인스파이어 리조트 모녀끼리 다녀온 후기

가기 전부터 체크인이 오래걸린다고 말이 많길래 저희도 일찍 출발했어요. 대중교통으로 인천공항에서 셔틀 탔고요, 기사님 매우 친절하시고 좋으셨어요! 한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대기번호 51번 받았고, 다들 하시는거처럼 호텔 내부 구경, 오로라, 로툰다 구경하고 나니 2시 40분 조금 넘어서 카톡으로 호출 왔고, 바로 로비로 와서 체크인했어요. 체크인하고 룸 들어오니 3시 조금 넘었더라구요. 생각보다는 원활했다고 생각 들어요. 다만 욕실 바닥에 쓰레기가 한두개 떨어져 있었고, 욕실포함 룸 전체에 쓰레기통이 단 한개뿐인데다 티슈도 한개밖에 비치 안되어있어서 불편했어요. 다른부분은 무난했습니다. 스플래시 베이 수영장은 생각보다 엄마가 너무 좋아하셔서 저도 좋았어요. 다만 너무나도 가족 위주 분위기라 친구끼리 방문하기엔 분위기상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평일이었는데도 사람 많아서 뭐든지 다 줄서고 바쁘게 이동해야해서 푹 쉬는 느낌이라기보다 미션 수행느낌이었어요 ㅋㅋ 그래도 전체적으로 넘 좋았습니다. 푸드코트도 오픈해서 식사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고, 조식은 1부로 먹었는데 한식중식일식멕시코베트남등 음식도 다양하고 맛도 좋았어요!! 다시 방문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