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여행 가이드
브루나이 여행 가이드
자미 아스르 하사날 볼키아 모스크(P1)
브루나이에서 가장 큰 모스크로, 이슬람 건축 양식의 전형적인 특징인 돔, 첨탑, 아케이드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24K 순금으로 만들어진 29개의 황금 지붕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모스크 내부에는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크리스털 샹들리에와 수제 카펫도 매우 화려합니다.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P2-3)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 위치한 브루나이의 국가적 상징 건축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웅장한 모스크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대리석으로 지어진 모스크는 전체적으로 새하얗고, 꼭대기에는 첨탑과 돔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높이 52m의 주 돔은 순금으로 도금되어 있습니다.
이스타나 누룰 이만(P4)
20만 제곱미터의 면적에 1,788개의 방이 있는 이스타나 누룰 이만은 세계에서 가장 큰 궁전 중 하나이며, 257개의 화장실과 5개의 거대한 수영장만으로도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매년 브루나이 국경일(2월 23일)과 라마단 종료 후 3일간의 하리 라야 기간에만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캄퐁 아예르(P5)
30개의 수상 가옥 마을로 이루어진 이 마을은 고풍스럽고 옛 정취가 물씬 풍기지만, 다소 낡은 분위기는 '동양의 작은 베니스'와는 거리가 멀지만, 캄퐁 아예르 문화 관광 갤러리, 전망대 등에서 수상 가옥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풀라우 세리야(P6-7)
수상 택시를 타고 브루나이 강 중류에 위치한 풀라우 세리야(맹그로브 섬)로 갈 수 있습니다. 섬 주변에는 맹그로브 숲이 펼쳐져 있으며, 브루나이의 '국보'인 코주부원숭이가 숨어 있습니다. 해질녘에는 뱃사공의 지시에 따라 숨죽이고 기다리면 코주부원숭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P8)
템부롱 지역은 보르네오 열대우림 지대에서 가장 잘 보존된 원시림 지역 중 하나이며, 브루나이 최초의 국립공원이기도 합니다. 롱보트를 타고 이곳에 온 후, 나무 꼭대기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수 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진 원시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타세크 메림분 유산 공원(P9)
투통 지역에 위치한 7,800헥타르 면적의 이 공원은 천연 오아시스이며, 'S'자 모양의 호수에는 양쪽 강둑의 물새와 푸른 나무가 비칩니다. 또한, 이곳은 별 사진 촬영에 적합하며, 매년 3월부터 9월까지가 별을 관측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가동 야시장(P10)
브루나이 최대 규모의 야시장인 이곳은 사람들로 북적이며, 사테 맛 꼬치구이가 인기 메뉴입니다. 쌀국수, 볶음국수, 코코넛 밀크밥도 식탁에 자주 오르는 메뉴이며, 열대 과일을 파는 노점상도 많아 식사 후 열대 과일을 즐기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