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반나절 Citywalk, 이 아름다운 해안 경로를 놓치지 마세요
후타미우라에서 후쿠오카 시내로 돌아오니 시간이 아직 이르러서, 지도에서 임시로 보고 해안선을 따라 Citywalk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후쿠오카의 몇몇 관광지를 연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실제로도 매우 가치가 있었습니다. 후쿠오카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도시로, 그냥 산책만 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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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와시오 아타고 신사→아타고 대교→시사이드 모모치 해변 공원→후쿠오카 타워→후쿠오카 시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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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지하철 공항선 무로미역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와시오 아타고 신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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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와시오 아타고 신사: 후쿠오카에서 역사가 오래된 신사 중 하나이며, 일본 3대 아타고 신사 중 하나입니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도로를 따라 산을 올라가야 하는데, 산은 높지 않지만 약간 가파른 구간이 있습니다. 길을 따라 귀여운 집들과 수국이 있습니다. 신사 자체는 볼거리가 많지 않지만, 신사가 위치한 곳은 전망대로 후쿠오카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특히 후쿠오카 타워를 따라 이어지는 해안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관람 후 다른 쪽으로 내려가 후쿠오카 타워 방향으로 도보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 조용한 거리와 만화 속의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사진 찍기 좋습니다.
✅아타고 대교: 관광지는 아니지만, 무로미 강의 하구로 시야가 넓고 다리 아래에서 낚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타고 대교를 건너면 해안 산책로가 이어지며, 많은 현지인이 여기서 조깅을 합니다.
✅모모치 해변 공원: 해안에 있는 인공 해변으로 후쿠오카 타워를 촬영하기 좋은 각도입니다. 해변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서 비치 발리볼을 즐기고 있으며, 바람에 날리는 잉어 깃발도 볼 수 있습니다. 매우 편안한 장소로, 해변에서 뻗어나간 부두는 유럽의 느낌을 줍니다.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 시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 8000개의 단면 거울로 만들어졌으며, 등변 삼각형의 독특한 외관 때문에 'Mirror Sail'(반짝이는 거울 돛)이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직관적으로는 타워보다는 마천루에 더 가깝습니다. 후쿠오카 타워는 1989년에 건설되었으며, 당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타워 높이는 234미터로, 일본 해변에서 가장 높은 타워입니다. 123미터 높이의 전망실에서 후쿠오카 시내와 하카타 만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시 박물관: 주요 전시실은 2층에 있으며, 상설 전시실, 기획 전시실, 특별 전시실로 나뉩니다. 박물관의 보물은 '한위노국왕 인장'으로, 초기 중일 교류의 대표입니다. 제가 더 인상 깊었던 것은 로비에 있는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거대한 꽃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