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6월여행지원금
시드니에서 들른 FLOUR coffee & doughroom, 이름부터 감성 터져서 기대했는데 역시나 찰떡같이 만족했어요. 외관은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라 그냥 지나칠 수 없고, 내부도 심플한데 센스 있게 꾸며져 있어서 앉자마자 “여기 오래 있을 각” 느낌 났어요. 커피는 진한데 부담 없고, 향이 깊어서 첫 모금에 감탄 나옴. 도넛은 말해 뭐해요… 부드럽고 쫀득한 도우에 속이 꽉 찬 필링이 너무 정직해서 눈물 날 뻔. 특히 얼그레이 도넛이 인기 많다길래 먹어봤는데 진짜 존맛… 달콤하지만 질리지 않는 맛이라 순삭했어요. 분위기, 맛, 감성 다 갖춘 곳이라 카페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가보세요. 사진도 예쁘게 잘 나옵니다.
주소: Shop 3/7 Magdalene Terrace, Wolli Creek NSW 2205
운영시간: 월~일 07:00–15:00 (일찍 마감하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