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처음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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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여유를 만나는 시간
서울에서 바다를 만나고 싶다면, 부산은 가장 가까우면서도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도시입니다. KTX로 2시간 반이면 도착하고, 해변과 도시, 시장과 골목이 어우러져 알찬 여행이 가능합니다.
1. 해운대와 광안리
부산의 대표 해변인 해운대는 넓은 백사장과 세련된 도시 분위기가 함께하는 곳입니다. 광안리에서는 밤이 되면 광안대교 조명이 바다 위로 퍼지며, 서울에선 보기 힘든 야경을 보여줍니다. 해변을 따라 맥주 한 잔, 꼭 해보세요.
2. 감천문화마을과 태종대
감천문화마을은 알록달록한 집들과 벽화, 예쁜 가게들이 이어진 언덕 마을입니다. 산책하기에 좋고,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에요. 태종대에선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푸른 바다와 숲이 인상적입니다. 다누비 열차를 타면 쉽게 둘러볼 수 있어요.
3. 시장과 부산 음식
자갈치 시장에선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고르고, 국제시장에선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밀면, 돼지국밥, 씨앗호떡은 꼭 먹어봐야 할 부산 대표 음식입니다. 전포 카페거리나 해운대 쪽 카페도 들러보세요.
부산은 계획보다 감성을 따라 걷기에 더 좋은 도시입니다. 여유 있게, 바다를 바라보며 한 템포 쉬어가는 여행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