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의 야생적 시편】와이오밍 주에서 나는 지구의 원시적인 심장을 만졌다
이번에는 '미국에서 가장 모험적인 주'로 꼽히는 와이오밍으로 떠났다! 여기에는 하늘을 찌를 듯한 설산, 끓어오르는 간헐천 비경, 말을 타고 달리는 카우보이 마을이 있으며, 공기 속에도 자유의 향기가 퍼져 있다~ 가이드를 준비했으니, 나와 함께 미국식 황야의 올바른 여행 방식을 확인해 보자👇
🗓️ 3일 2야간 황야 모험 여행
📍좌표: 미국 서부, 옐로스톤 국립공원 중심부 + 그랜드 티턴 산맥
🚗교통: '잭슨 홀 공항(JAC)' 직항 후 4륜 구동 픽업트럭 렌트(Ford F-150 추천, 자갈길도 문제없음)
Day1: 그랜드 티턴의 호수와 산의 아름다움
- 아침: 공항에서 40분 차로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진입, 첫 번째 목적지는 '제니 호수'! 빙하 녹음으로 푸른빛을 띠는 호수에서 카누($50/시간)를 빌려 '허미츠 폭포'로 향하자. 거울 같은 호수를 가르는 배 앞으로 13,000피트의 티턴 봉우리가 하늘을 찌르는 장관, 광각으로 사진 찍는 것 잊지 마세요!
- 점심: 호숫가 '제니 호트 롯지 레스토랑'에서 '소고기 버거'($18)를 맛보자. 훈제 풍미의 패티에 링곤베리 소스로 느끼함을 잡아주며, 야외 좌석에서 설산을 바라보는 미국식 황야의 분위기를 만끽하세요~
- 오후: '캐스케이드 캐년 트레일' 초반 3km 하이킹. 길목에서 마멋과 엘크를 만날 수 있고, 야생화 사이로 빙하 녹은 시냇물이 흐르며 발을 담그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 저녁: 공원 내 '시그널 마운틴 롯지'(벽난로 있는 통나무집, $200/박)에 머물며 '잭슨 호수 전망대'에서 일몰을 감상하자. 분홍빛으로 물드는 설산과 호수 위의 귀항하는 보트는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Day2: 옐로스톤의 뜨거움과 차가움의 교향곡
- 아침: 1시간 차로 '옐로스톤 국립공원' 남문 진입, '웨스트 썸 간헐천 분지'로 직행. '어비스 풀'의 보랏빛 끓는 물을 가까이서 보며, 유황 냄새가 나는 안개 속에서 외계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점심: 옐로스톤 호수 근처 '레이크 옐로스톤 호텔 레스토랑'에서 '구운 송어와 와일드 라이스'($26)를 맛보자. 호수에서 갓 잡은 생선은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살코기가 일품~
- 오후: '아티스트 포인트' 드라이브 코스에서 '그랜드 캐년 폭포' 전망대에 올라 옐로스톤 강이 협곡을 가르는 장관을 감상하자. 폭포에서 튀는 무지개가 암벽에 걸려 있는 모습은 망원 렌즈로 찍어야 제맛!
- 저녁: 공원 밖 '캐년 빌리지 롯지'(미니멀한 미국식 스타일, $160/박)에 머물며 밤에 '맘모스 핫스프링스' 근처에서 별을 보자. 광공해 레벨 1등급으로 은하수가 선명하게 보인다!
Day3: 카우보이 마을과 지질학적 경이로움
- 아침: 2시간 차로 '데블스 타워 국립 기념물' 방문. '베이스 트레일'(1.3마일)을 걸으며 붉은 현무암 기둥을 올려다보자. 암벽을 오르는 등반가들이 개미처럼 보이는 장관은 압권!
- 점심: '코디' 마을을 지나며 '더 코디 캐틀 컴퍼니'에서 '손으로 찢은 돼지고기 BBQ 세트'($22)를 맛보자. 육즙이 빵에 스며들며, 차가운 사이다와 함께~
- 오후: '잭슨 홀' 마을로 돌아와 '앤틀러 파크'에서 카우보이 아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밀리언 달러 카우보이 바'에서 '와이오밍 위스키 사워'($14)를 주문하자. 진짜 가죽 안장이 있는 바에서 길거리 공연을 감상하는 재미!
- 저녁: 마을 밖 '스네이크 리버 전망대'에서 일몰을 감상하자. 스네이크 강이 초원 위로 리본처럼 흐르며, 먼 설산에 금빛 테두리가 둘러지는 모습을 카우보이 부츠 차림으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어보세요!
🌟 숨은 명소 플레이
- 그랜드 티턴 밤하늘 사진: 초승달 시기에 '태거트 호수'에서 삼각대를 설치하고 장노출로 호수에 비친 은하수와 티턴 봉우리를 함께 담아보자. 추천 설정: ISO3200/15초 노출
- 옐로스톤 한밤중 간헐천: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은 새벽 1시에 '달빛 분출'이 있다. 분출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야생동물을 대비해 손전등을 챙기자!
- 데블스 타워 원주민 문화: 매주 토요일 오후 인디언 '태양 춤' 공연이 있으며, 관광 안내소에서 무료 깃털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 현지인 비밀 메뉴
✅ 꼭 먹어야 할 음식:
- 밀리언 달러 카우보이 바(잭슨 홀): '카우보이 리브아이 스테이크' $42, 구운 야채와 위스키 소스와 함께, 레스토랑 샹들리에 모두 사슴 뿔로 만들어졌다!
- 건배럴 그릴(잭슨 홀): '소 갈비' $38, 체리 나무로 10시간 훈제해 뼈에서 살이 쉽게 분리된다!
- 카우보이 커피(옐로스톤 남문): '링곤베리 팬케이크' $12, 꿀 버터와 함께, 아침에 늦으면 매진되니 서두르자!
❌ 피해야 할 음식: 옐로스톤 내부 식당 선택이 적으니, 잭슨 홀 슈퍼마켓에서 '페퍼리지 팜 참치 통조림'과 크래커를 사두자, 교통 체증 시 구세주!
🏨 숙소 추천과 주의
✅ 추천:
- 제니 호수 롯지: 그랜드 티턴 내 유일한 호수 전망 통나무집, 창문 밖으로 설산이 비친다. 6개월 전에 예약해야 한다!
- 더 워트 호텔(잭슨 홀): 1941년 개업한 복고풍 호텔, 가구와 서부풍 그림이 있으며 앤틀러 파크까지 2분 거리다!
❌ 주의: 옐로스톤 서문 외부 모텔은 밤에 코요테가 돌아다니니 안전을 위해 피하자!
⚠️ 황야 생존 가이드
1. 날씨 변화: 7월에도 폭설이 내릴 수 있다! 배낭에 패딩과 방수 바지는 필수, 옐로스톤은 해발 2000m 이상으로 일교차 20℃ 넘는다!
2. 곰 대처법: 쌍안경(곰 위치 확인), 호루라기(곰을 만나면 도망치지 말고 소리 지르기), '옐로스톤 베어 어웨어' 앱을 다운로드하자!
3. 숙소 예약 팁: 그랜드 티턴/옐로스톤 내 숙소는 매년 12월 1일 다음 해 예약이 열리니, '노동절' '독립기념일' 시즌을 위해 알람을 설정하자!
4. 연료 경고: 데블스 타워 근처 100km 내 주유소가 없으니 코디 마을에서 꼭 연료를 채우고 출발하자!
💬 마지막 황야 고백
와이오밍 주는 마침표 없는 시와 같다. 매 페이지마다 자연의 거침없는 아름다움과 부드러움이 가득하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설산 일출을 보기 위해 침낭을 빠져나오고, 황야 도로에서 이주하는 들소 떼를 위해 30분을 기다리며, 카우보이 바에서 컨트리 음악에 맞춰 밤새 발을 구르게 될 것이다. 여기서 인간은 세계의 중심이 아니라 자연이라는 극장의 관객일 뿐이다. 이 겸허하면서도 충격적인 경험이야말로 여행의 궁극적 의미일 것이다~
도시의 콘크리트 숲에 지쳤다면, 협곡 사이로 부는 바람 소리를 듣고 싶다면, 와이오밍의 황야가 용기를 내어 떠날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