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의 본고장, 미국 켄터키 여행
미국 중동부에 위치한 켄터키는 미국의 여타 대도시와 다르게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다.
그나마 켄터키에서 유명한 도시를 꼽는다면 루이빌과 렉싱턴 등이 있다.
켄터키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무하마드 알리, KFC와 버번 위스키이다.
무하마드 알리는 켄터키 루이빌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까지 루이빌에서 살았다.
그래서 루이빌 곳곳에 무하마드 알리를 기리는 현수막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켄터키에는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의 원조로 널리 알려진 KFC 본사가 위치해있다.
켄터키에는 치킨의 고장이라 말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치킨을 맛볼 수 있다.
켄터키는 버번 위스키의 본고장으로도 유명하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으로는 메이커스 마크, 놉 크릭, 와일드 터키 등이 있으며, 고급 버번 위스키로는 부커스, 노아스 밀 등이 있다.
한국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가격으로 버번 위스키를 마실 수 있으니, 켄터키에 가게 되면 꼭 버번 위스키를 마실 것을 추천한다.
켄터키는 도시적인 모습과 아늑한 시골의 모습을 모두 가진 곳이다.
이런 이질적인 두 모습을 조화롭게 공존하여 굉장히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다만 크게 발전된 주가 아니기 때문에 뉴욕, LA, 시카고 등의 대도시를 생각하고 방문할 경우 실망을 할 수 있다.
렉싱턴에는 한인 마켓이 있는데, 한국 음식이 그리울 경우 한인 마켓에 가서 한국 음식을 쇼핑할 수 있다.
비교적 다양한 품목의 한국 음식이 있어 한국 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에서 켄터키까지 직항 노선은 없다. 따라서 샌프란시스코, 댈러스 등을 경유해서 가야 한다.
#최고예요 #미국여행 #겨울여행 #켄터키 #켄터키여행 #미국가볼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