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계 오설풍경구의 중심부에 위치한 오설선사

오설선사는 저장성 저계시 오설풍경구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나라 원화 3년(808년)에 처음 건립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삼학선원"이라고 불렸으며, 이후 "오설영안선사"로 이름이 바뀌었고, 현재는 "오설선사"라고 불립니다. 오설선사는 뒤로는 서진암에 기대고, 서북쪽으로는 5단 폭포를 마주하고 있으며, 앞에는 절 앞 평지가 있고, 시냇물이 졸졸 흐릅니다. 주변에는 봉우리들이 솟아 있고, 은행나무가 하늘을 찌르며, 푸른 대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절 안에 현존하는 건축물은 대부분 명·청 시대의 유물로, 산문, 천왕전, 대웅보전 등이 있습니다. 절 앞 평지에는 청사자와 백코끼리 두 개의 돌이 있는데, 영묵선사가 경전을 읽을 때 변했다고 전해집니다. 절 안에는 영묵선사가 손수 심은 천년 된 은행나무도 있습니다. 오설선사는 향불이 끊이지 않는 월중 지방의 유명한 고찰이자 조동종의 중요한 도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