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장 정정 후토하에서의 사진 여행

한겨울 초 후토하 방문 갈대밭 속 작은 요정을 찾아서 ——석가장 정정 후토하 북안에서의 사진 여행 이번 겨울, 아직 후토하에 가서 새를 찍어보지 못했는데, 어제 아침 일찍 차를 몰고 갔습니다. 강면은 얼어붙었고 새들은 거의 없어서, 강가의 갈대밭에서 작은 새들의 흔적을 찾아보았습니다. 진단새, 까마귀, 그리고 무리 지어 있는 참새들... 갈대밭에서 새를 찍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초점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 순전히 운에 맡겨야 하지만, 이 따뜻한 겨울 강가를 걷는 것만으로도 꽤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자연과 가까이 하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몸과 마음이 자연과 공명하며 어린 시절의 상태로 돌아가 마음을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