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안-진롄선사

자오안 진롄선사는 푸젠성 자오안현 도심 서문 밖 남쪽에 위치하며, 당나라 시대에 처음 지어져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사원은 처음에 '시엔수이안'이라고 불렸으나, 나중에 사원이 산들에 둘러싸여 연꽃 모양을 띠게 되었고, 아침 노을이 병풍 같은 산봉우리를 비추면 마치 금빛 연꽃이 피어나는 듯 눈부신 모습을 보여 진롄선사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진롄선사의 건축 시설에는 불전, 승방, 주방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면적은 약 200제곱미터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원의 기반 시설이 점차 개선되어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정자, 향로 정자, 사원 문, 담장 등의 시설이 추가되었고, 경내에는 휴식 공간도 확장되었습니다. 또한 사원 내에는 삼보제불, 18나한, 24천, 종공보살 등이 모셔져 있습니다. 진롄선사는 지역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으며, 향불이 끊이지 않아 매년 많은 신도들이 참배를 위해 찾아옵니다. 사원 주변 환경이 아름다워 등산로가 원시림을 지나며, 길을 따라 초혜교, 지팡이 다리 등의 명소가 있어 경치가 아름답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