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태대학교 앞,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다른 연대해변

#중국여행모먼트 #2024소원이벤트 연태대학교 정문을 나서면 바로 보이는 해변, 현지에서는 ‘연대해변’이라고 불러요. 낮에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지만, 밤이 되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줘요. 해안선을 따라 조명이 켜지고,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적당히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져요. 해변은 상업 시설이 밀집된 곳은 아니지만, 그 덕분에 복잡하지 않고 여유 있게 걷기 좋아요. 바다 바로 옆 산책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바람이 심하지 않아 늦은 밤까지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어요. 날씨가 맑은 날엔 별빛과 도시 불빛이 바다 위로 반사돼서 꽤 근사한 장면이 만들어져요. 주변엔 학생들이 자주 찾는 작은 카페나 분식집도 있어 간단한 야식이나 커피 한 잔 하기에도 나쁘지 않아요. 연대해변은 관광지 느낌은 아니지만, 연태의 일상을 가까이서 느끼고 싶다면 꼭 들러볼 만한 장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