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월에 신장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이리? 아니면 알타이?

신장에 처음 가는 분들께는 북신장을 먼저 추천합니다. 광활한 대자연의 풍광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 🌟신장은 몇 월이 적기일까? 북신장을 기준으로 할 때 인기 여행 시즌은 매년 5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입니다. 5-8월에는 이리를 중심으로 사일림호와 여러 초원을 둘러볼 수 있고, 9-11월에는 카나스를 찾아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12월-다음 해 2월에는 알타이 지역의 설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5-8월, 이리 여행 방법 1. 교통 많은 분들이 신장을 찾을 때 우루무치에 먼저 도착하지만, 사실 90%가 모르는 사실! 이닝 공항에 바로 내리면 훨씬 편합니다. 이리의 핵심 초원은 대부분 이닝 주변에 몰려 있고, 이닝에 도착하자마자 사일림호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거든요. 우루무치에 내리는 경우보다 약 700km를 덜 이동하게 되어, 여행 일정에 하루를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닝행 직항편이 없다면 우루무치까지 비행 후 고속열차로 5시간 이동해도 됩니다. - 🌟일정 구성 이리의 모든 명소는 매력적이지만 하루에 많아야 1~2곳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욕심내면 제대로 즐기기 어렵거든요. 사일림호, 샤타, 챠시, 쿠얼더닝, 나라티, 충쿠스타이, 후오청 라벤더 밭 등은 일정과 시간에 맞춰 선택해 보세요. - 🌟사일림호는 꼭 가보세요. ‘대서양의 마지막 눈물’이라 불리는 곳이니 놓치면 분명 후회할 거예요. 다른 초원들은 이동 동선과 일정에 맞춰 2곳 정도만 고르면 충분합니다. 대부분 5월부터 푸르게 변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보면 오히려 감흥이 떨어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