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티 경치구 주변의 민박집이 나를 기쁘게 했다

나라티 초원으로 놀러 갔을 때, 도착했을 때 하늘이 이미 어두워져서, 경치구와 가까운 곳에 머무르면 다음날 편리할 것 같아서 우리는 나라티 숙심 일호원 민박집에 머물렀다. 체크인 후에야 비로소 다른 세상이 있음을 발견했다. 앞뜰에는 꽃과 풀을 심고 뒷뜰에는 채소를 심었으며, 더욱 기쁜 것은 나무집, 별이 보이는 방, 일반 방에서도 침대에 앉아 초원과 눈 덮인 산을 볼 수 있었다. 마당에서 차를 마시고, 지붕 위에서 멀리를 바라볼 수 있으며, 농가에서 나온 음식을 먹었다. 식당의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진 창문 덕분에 풍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방은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었으며, 침구는 부드러워서 금방 잠이 들었다. 어디에도 가지 않고 며칠 동안 조용히 여기에 머물며, 게으른 고양이를 보고, 토끼 엄마가 데리고 다니는 일군의 토끼 아기들을 보며, 차를 마시고, 바람을 쐬며, 멍하니 있으면서 현재를 즐기는 것, 그것이 아름답고 즐겁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