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소음으로부터 멀리하다｜'아무것도 없음'의 공간에 자리잡고, 산수 깊은 골짜기에 둥지를 틀다

신창으로 가는 것은 갑작스러운 결정이었다. 소흥 난정에서 출발하여, 길을 한번 보니, 한 시간이면 도착하므로 출발했다. 자동차는 '강남의 작은 계림'이라는 명성을 가진 천암십구봉을 지나갔고, 우리는 특별히 '십구봉'이 있는지 세어보았다. 산골은 조용하고, 신창 안란은 가파른 산봉우리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한비강을 등지고 있다. 산수는 아름답게 흩어져 있고, 건축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호텔 방문을 닫으면, 그것은 스스로의 조용한 세계가 된다. 창밖의 물소리를 들으며, 한 주전자의 암향비를 우려내고, 지나간 일을 이야기한다. 저녁 무렵, 호텔 로비 맞은편에서 '구름 사다리'를 타고 산꼭대기에 바로 도착한 후, 계단을 따라 조금 걸으면, 구름과 안개 사이의 비밀스러운 마을에 도착한다. 산골의 비밀스러운 곳에 묻혀 말없이 있거나, 혹은 절정에 서서 크게 외치면, 그것이 바로 우리가 원하는 잠시 동안의 '아무것도 없음'의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