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천 고찰.

북송 시대에 처음 지어졌으며, 처음에는 향현 두사도가 이곳에서 은거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조카 두명원이 샘물 옆에 '공취당'을 지었는데, 이것이 이곳의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금나라 명창 3년(1192년)에 '용천선원'으로 개명되어 불교 사원이 되었고, 명나라 때 성천사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산문이 북쪽을 향한 독특한 건축 양식의 천년 고찰입니다. 30여 개의 전각이 있으며, 동서 두 개의 원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정원의 남쪽 전각에는 여래불이 모셔져 있고, 양옆에는 18나한 등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사원 주변에는 여러 명소가 있습니다. 사원 동쪽에는 사계절 마르지 않고 물맛이 좋은 성천이 있고, 북쪽에는 1장 이상 깊이의 '현동서성' 동굴이 있으며, 서남쪽에는 도화동 등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또한 보살천의 유래, '팔선'의 전설, 도화낭자의 이야기 등 많은 역사적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