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어우러지는 모습

#하와이항공권이벤트 ⸻ 자이언 캐년, 절벽과 하늘 사이를 걷다 자이언 캐년은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감동적이었어요. 붉은 바위산들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그 사이로 걷는 길은 마치 영화 속 장면처럼 비현실적이었어요. 저는 Pa’rus Trail을 걸었는데, 평탄하고 강 옆으로 이어진 트레일이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었어요. 바람 소리, 물 흐르는 소리, 새 지저귀는 소리까지 들리면서 마음까지 정화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트레일 중간중간에서 바라본 하늘과 절벽의 대비가 정말 멋졌고, 해 질 녘의 붉은빛이 퍼질 땐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웠어요. 위치: Utah, Zion National Park 추천 코스: Pa’rus Trail → Zion Human History Museum → 셔틀 타고 절경 감상 소요 시간: 3시간 내외 팁: 가벼운 산책 원한다면 이 트레일 추천! 오후 시간대 빛이 가장 예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