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베네치아 여행기

Day 1: 로마 Day 2: 로마 Day 3: 로마 Day 4: 베네치아(Venezia) Rome Termini에서 Stazione di Venezia Santa Lucia까지 목적지: 리알토 다리(Ponte di Rialto), 산 마르코 광장(Piazzetta San Marco) 개인적으로 베네치아는 꼭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마 중앙역에서 베네치아 기차역까지는 약 4시간이 소요됩니다. 기차표는 출발 이틀 전에 여행 플랫폼을 통해 약 HKD770에 구매했으며, 미리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약 3개월 전에 다른 플랫폼에서 본 기차표 가격은 약 HKD400 정도였는데, 기차표 가격이 변동성이 큰 것 같습니다. 기차를 타기 전에 소매치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심지어 캐리어도 사라질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며칠 동안 다니면서 아직 도난 사고는 없었지만,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리어는 가능한 한 자신의 머리 위에 있는 보관 선반에 두고, 보이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을 피하세요. 기차표를 구매할 때는 기차의 양 끝 좌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왼쪽 끝 좌석을 선택했는데, 제 캐리어는 간신히 상단 보관 선반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동행한 친구는 자리가 없어 캐리어를 보관하지 못했습니다. 베네치아로 가는 기차 안에서 위키피디아를 사용하며 알게 된 사실은, 베네치아의 많은 지역이 오래전에 특정 나무를 대량으로 말뚝으로 사용하여 건설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나무들은 바닷물에 잠겨 단단해진 후 그 위에 건축물이 세워졌다고 합니다. 당시 기계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이런 공사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 같습니다. 4월의 베네치아 날씨는 너무 춥지 않고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며칠 동안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적도 있어 방풍 및 방수 기능이 있는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네치아 기차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Airbnb를 미리 예약했습니다. 하지만 큰 캐리어를 가지고 있다면 베네치아의 환경은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 Airbnb는 매우 아름다웠고, 집주인이 같은 건물에 거주하며 다양한 맛집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베네치아는 로마와 마찬가지로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습니다. 골목길에서도 멋진 구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햇빛이 비치는 날에는 사진이 더욱 아름답게 나옵니다. 밤에 베네치아의 길을 걸으며 어두운 조명과 함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Airbnb에 머물면서 주방이 포함되어 있다면 직접 요리를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하지만 베네치아의 물가는 비싼 편이라 외식이 더 저렴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4유로 정도면 파스타 한 접시를 먹을 수 있지만, 양은 많지 않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식사했는데, 1인당 평균 식사 비용이 약 27유로 정도 들었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담배를 매우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Day 5: 무라노(Murano), 부라노(Burano) 베네치아는 바다와 가까워 바람이 강하게 불며, 4월의 날씨는 아직 약간 쌀쌀합니다. Airbnb 집주인이 추천해 준 정보에 따르면, 위 두 지역에서 식사를 하면 관광객 가격을 지불해야 하므로 가능하면 본섬에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섬도 관광객이 많은 곳이지만, 집주인이 추천한 몇몇 식당은 가격이 적당하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무라노와 부라노는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특별히 볼거리는 많지 않습니다. 이 두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배를 타야 하며, 지정된 선착장에서 원데이 패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선착장에서 신용카드로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25유로입니다. 배를 타기 전에 식사를 충분히 하고, 탑승 전에 배 번호를 확인하여 잘못된 배를 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선착장에서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베네치아에서의 일정은 비교적 여유로웠으며, 본섬 주변을 산책하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필수 관광지】 1. 교회와 많은 골목길에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필수 먹거리】 1. 본섬의 골목길에 있는 식당들이 괜찮습니다. 대로변에 있는 경치 좋은 식당들은 가격이 더 비쌀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Airbnb 집주인이 추천한 식당에서 식사했으며, 가격은 적당했습니다. 【숙소 추천】 Airbnb를 추천하지만, 큰 캐리어를 가지고 있다면 기차역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베네치아의 도로는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수상 택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장소】 햇빛이 비치는 날, 특히 아침과 석양 시간대에 사진이 매우 아름답게 나옵니다. 따라서 일출과 일몰 시간을 확인하세요. 【팁】 대체로 로마와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