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그, 향해 습지에서 맞이하는 철새 절정기

우리 성의 모모그와 향해 두 대형 국제 중요 습지는 올 가을 철새 이동 절정기를 맞이하여 누적 철새 수가 25만 마리를 넘었으며, 수많은 새들이 모여드는 생태 경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모그 습지는 두루미의 핵심 휴식지로, 기록된 수생 조류 총수가 15만 마리를 넘으며, 그중 두루미는 1900여 마리로 전 세계 두루미 휴식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가을 두루미 개체 수는 봄철에 비해 현저히 증가했습니다. 이곳은 강과 늪이 얽혀 있고 식생이 풍부하여 두루미에게는 갈대 뿌리줄기를 제공하며, 동방흰두루미 등 조류에게는 물고기, 새우, 게 등 먹이를 충분히 제공합니다. 올해 봄철 두루미는 이곳에서 61일간 머물며 습지 서식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향해 습지도 마찬가지로 활기차며, 10만 마리 이상의 수생 조류가 차례로 도착했습니다. 올해 가을 두루미 수는 3000마리, 흰머리두루미 600여 마리, 회색두루미 3000여 마리, 기러기 등 오리과 철새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은 습지 종합 관리 등 조치를 통해 물새가 서식하기 적합한 얕은 물가와 늪지 면적을 4만 헥타르 이상으로 회복시켰습니다. 이 두 대형 습지에 와서 수많은 새들이 날아다니는 생태의 매력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