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무스 톈장시, 한 번 오면 잊을 수 없는 곳

푸위안 여행을 마치고 원래는 톈장에 올 계획이 없었는데, 위치를 확인해 보니 190km밖에 안 되더군요. 출발해서 전세차를 타고 도착 후 시내 중심가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첫 번째 장소: 러시아 풍정원, 숙소에서 멀지 않아 도보로 갈 수 있습니다. 톈장시에서 가장 큰 기독교 교회를 지나 잠시 머물렀습니다. 아침 햇살이 밝게 비추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풍정원을 둘러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공원은 2013년에 이국적인 러시아 풍정을 주제로 조성되었으며, ‘세계 대동, 평화 영원’이라는 이념을 따르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하나 경관을 걸으며 마트료시카 광장, 풍차 농장, 명사 광장, 조선소 광장, 전망탑을 둘러보았습니다. 숲속 산책로는 마치 예술 작품 같았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니 한 시간 반이면 충분했습니다. 두 번째 장소: 허저족 박물관, 숙소에서 택시를 타면 미터기 없이 10위안(현지 관례)입니다. 톈장은 허저족의 발상지로 박물관은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기대에 부풀어 도착했지만 두 글자: 실망. 허저족 박물관이 비유산 박물관과 합병되어 전시 준비 중이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세 번째 장소: 삼강구 생태 관광지, 박물관에서 택시를 타면 미터기 없이 10위안에 도착합니다. 정문은 폐쇄되어 손님을 받지 않고 있었는데, 헤이룽장성 제7회 관광산업대회를 맞아 도색과 포장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우리는 측면으로 안내받아 입장했습니다. 삼강구는 톈장 여행의 핵심 중 핵심입니다. 넓은 강면에서 저는 노란빛이 도는 송화강과 검은 녹색이 도는 헤이룽장강이 만나는 지점이 혼합되어 톈장을 이루는 장관과 감동적인 풍경임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삼강구입니다. 제 시선은 강면에 오래 머물렀고 쉽게 떠나지 못했습니다. 마음이 멀리 떠나 상상에 잠기게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명확히 구분된 강물이라는 것이죠? 자연은 정말 신비롭습니다. 강가에 엄숙한 국장 문양이 박힌 244번 경계비가 있어 톈장이 국경 도시임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네 번째 장소: 삼강구 국가 습지공원, 삼강구에서 나와 택시를 잡을 수 없어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톈장은 ‘습지 천국’, ‘천연 산소 바’라는 칭송을 받습니다. 신선하고 상쾌한 생태 환경 속에서 새들의 지저귐이 고요함을 깨뜨립니다. 자연 속으로 들어가 자연과 어우러지고 자연을 즐기는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섯 번째 장소: 강변 공원, 삼강구 국가 습지공원에서 나와 강변을 따라 걷다 보면 강변 공원 핵심 구역에 도착합니다. 공원은 2010년에 조성되었으며 송화강 지류인 서소하의 수맥을 따라 조성되었습니다. 길이는 6230미터이며 대형 부조 벽, 서예 비림 벽, 지청 광장, 종루 광장, 우산 정자 광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산책하니 또 다른 운치가 있었습니다! 여섯 번째 장소: 할라수수 세관 옛터, 거의 강변 공원 핵심 구역과 마주 보고 있으며 1910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이는 제국주의 열강이 중국을 침략하고 청 정부가 주권을 상실한 치욕의 증거로 헤이룽장성의 주요 문화재 보호 단위입니다. 이 백년의 기억이 깃든 곳에 톈장시 역사문화 광장이 세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