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강 여행 가이드

가오밍 강사(高明講寺) | 이름부터 고명한 사찰🎈가오밍 강사는 위치가 매우 외진 곳에 있어서 택시가 한참을 돌고 돌아 어느 이름 모를 곳에서야 멈췄습니다. 주차장도 크지 않아 30-40대 정도의 차량만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아 사찰의 인기와 방문객 수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사찰까지는 약 2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길 양쪽의 바위 벽과 대나무 숲이 꽤 운치 있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 가면 탑이 보이는데, 매우 아름답습니다. 색깔로 봤을 때 최근에 새로 지은 것 같아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색조는 북방 사찰의 스타일과 매우 비슷합니다. 🎈사찰 앞에는 작은 시냇물이 있고 그 안에 관상용 물고기가 많이 있습니다. 가오밍 강사라는 사찰 이름 네 글자도 매우 특색 있습니다. 예술적 특징으로 보면 그다지 예술성이 뛰어나지는 않고 오히려 어린아이 같은 재미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서명이 강유위의 글씨더군요. 🎈사찰 내부 구조는 평범한 편이라 특별한 점은 없지만, 그렇다고 새것 같은 느낌도 아닙니다. 사찰 전체 규모가 크지 않아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습니다. 지붕 처마 아래의 용과 벽의 능소화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또한 비석을 받치고 있는 거북이 모양의 받침대도 매우 멋졌습니다. 🎈방문했을 때 마침 법회가 열리고 있어서 매우 장엄하고 엄숙한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다른 곳에서 온 승려들이 교류하고 배우러 온 것 같았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한 가지 불평을 하자면 화장실이 여전히 재래식이라는 점입니다. 음, 뭐라고 할까요, 모기가 엄청 많아서 한편으로는 화장실에 빠질까 걱정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모기들이 나를 들고 갈까 걱정됐습니다... 🏠주소: 절강성 톈타이현 톈타이산 경구 가오밍 강사 🚗교통: 불편한 편, 자가용 이용 추천 🐼주변: 궈칭사, 지저탑원, 고방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