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저우 다오허 고거리

호텔 조식 후 다오허 고거리를 관광합니다. 타이저우 시내 중심에 위치한 중요한 역사문화 거리로,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많고 평소에는 관광객이 적습니다. 이 고거리는 원나라 말기부터 명나라 초기에 형성되어 6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타이저우에서 가장 큰 고건축 단지입니다. 명청 시대에 타이저우는 리샤허 지역의 농산물 집산지가 되어 다오허와 차오허 강변을 따라 여러 곡물상, 기름집, 창고 등이 들어서면서 '작은 다리, 흐르는 물, 민가'의 거리 풍경이 형성되었습니다. 다오허 고거리는 '물-거리-골목-안마당'의 수향 민가 스타일과 '두 거리 사이에 강이 있는' 강변 거리 모델로 유명합니다. 이곳의 민가는 소박하고 우아하며, '검은 기와와 회색 벽, 청색 벽돌 바닥', '태평산 꼭대기', '좌우 모두 길하다' 등 타이저우 민가만의 독특한 건축 특징을 보여줍니다. 고거리는 하루 종일 개방되며 입장료가 없습니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타이저우의 전통 간식, 골동품, 서화, 다도 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거리 내에는 고대 우물군 유적지인 '중국 고대 우물 박물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