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거리의 숨결 따라 – 디화제

#7월여행지원금 이곳은 1850년대 지어진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로, 바닷가 무역으로 번성했던 옛 상업 중심지였다고 해요. 붉은 벽돌과 목조 기둥이 어우러진 가옥 사이로 전통 약재, 차, 그리고 패브릭 가게들이 줄지어 있었어요. 가게 문턱 아래서 풍겨 나오는 약초 향과 스며드는 햇살 덕분에 마치 다른 시대에 와 있는 기분이었죠. 남문 근처에서는 100년이 넘은 디다오청 방문자센터를 발견했는데요, 2층에서는 치파오(旗袍) 체험도 할 수 있고, 3층엔 옛 교실을 재현해 놓아 옛 시대를 엿볼 수 있었어요 . 조금 더 걷다 보면 샤하이 시청(霞海城隍廟)이 #타이베이여행 #대만 #다다오청 나왔어요. 1859년 세워진 이 작은 사당엔 계시록의 신들이 가득하고, 특히 ‘사랑의 신 예우로우’를 모시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 사랑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광경이 인상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