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의 밤을 밝히는 미식 거리, 라오허제 야시장

#해외여행 타이베이 송산구에 위치한 라오허제 야시장은 약 600m 길이의 직선형 거리로, 대만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야시장입니다. MRT 송산역 5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입구에 자리한 1753년에 건립된 츠유궁 사원이 인상적인 랜드마크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이곳에서는 후자오빙(胡椒餅, 후추 돼지고기 번), 허브 돼지뼈탕, 취두부 등 다양한 대만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일부 음식은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야시장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저녁 시간대에 특히 활기를 띱니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곳은 대만의 밤 문화를 체험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