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만미술관-타이중시 서구

#4월좋은여행지2025 국립대만미술관은 1988년 6월 26일에 완공되어 개관했습니다. 당시에는 "대만성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대만성 정부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이후 1999년 '합리화' 정책이 시행된 후 국립대만미술관으로 바뀌었고 행정원 문화부 산하에 속하게 되었다. 국립대만미술관은 약 10만2천㎡에 달하는 넓은 실내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예술가가 만든 조각품을 야외 잔디밭과 숲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술관에서는 때때로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됩니다. 오늘은 온 가족과 함께 미술관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야외 조각품을 모두 찍어서 사진 앨범에 저장했습니다. 대만에서 살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를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당연히 타이중과 타오위안을 선택할 것입니다. 이들 건물의 공통점은 공원과 녹지 공간이 많아 건물 사이에 압박감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타이중의 거리는 녹지가 더 잘 되어 있어서 운전하거나, 차를 타거나, 자전거를 타도 매우 편안합니다. 평일이든 공휴일이든,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국립미술관에 피크닉을 하거나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 속에서도 사람들이 근육을 쭉 뻗을 수 있는 이런 환경과 공간이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에요. (202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