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저우 통리 | 민국 시대 여학교에서 하루 동안 '시간 여행자'가 되다

- 여름에 쑤저우 통리 고진에 오면 강남 수향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숨겨진 백년의 비경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통리의 유명한 정원 "퇴사원"의 동쪽 담장 밖에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리쩌 여학교가 화젠탕의 보수 복원 후 잠시 쉬어가기 좋은 민국 시대 건축 호텔이 되었습니다. · 호텔은 버틀러 서비스를 제공하며, 체크인 후에는 당주의 안내에 따라 화젠탕과 통리 고진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고, 다양한 투숙객 활동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 리쩌 여학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전형적인 강남 정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당주는 우리가 예약한 향 만들기, 차 시음 수업을 미리 준비해 주었고… 옛 사람들이 여름을 보내던 선의와 운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더 안으로 들어가 민국 시대에 지어진 대문을 통과하면 리쩌 여학교의 옛터가 나오는데, 방문 가이드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많은 시골 여성들의 운명을 바꾼 학교로서, 그 역사적 의미는 호텔에 더할 나위 없는 매력을 부여합니다. · 오늘날 하늘을 찌를 듯한 고목들 아래, 백년 된 교사는 짙은 민국 시대의 분위기를 풍깁니다. 1층 외부 아치형 기둥 복도, 실내 목재 계단, 기하학적 꽃무늬 창문 모두 잘 보수되어 있으며, 복원된 교실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저희 방은 여학교 안에 있었는데, 복고풍 장식과 꽃무늬 타일 등 세세한 부분까지 민국 시대 분위기를 물씬 풍겼습니다. 1박 2일의 머무름은 마치 응고된 시간 속에 사는 듯했습니다. · 건축은 응고된 역사입니다. 여행 중에 현지의 역사적인 건물에 머무는 것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