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호수가 아닙니다. 이것은 강입니다. 바로 진사강입니다.

❤️진사강은 양쯔강의 상류로, 칭하이성 탕구라산 주봉인 거라단동 설산에서 발원하여 칭하이, 티베트, 쓰촨, 윈난을 지나 쓰촨성 이빈에서 민강과 합류하면서 양쯔강이 됩니다. 진사강은 또한 윈난과 쓰촨의 경계선으로, 한쪽은 윈난이고 다른 쪽은 쓰촨입니다. 💚진사강이라는 이름은 강을 따라 사금이 풍부하게 산출되기 때문입니다. '황금은 리수이에서 나고, 백은은 주티에서 난다'는 말이 있으며, '한비자'에도 '리수이에서 금이 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리수이는 송대 이전 진사강의 명칭이었고, 송대에 진사강으로 개명되었습니다. 💙진사강 유역은 대부분 험준한 산악 지대로, 고대에는 육로 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주로 수운에 의존했습니다. 대부분의 도시들도 강을 따라 건설되었습니다. 진사강 유역뿐만 아니라 양쯔강 유역의 대도시들인 충칭, 우한, 난징, 상하이도 모두 강을 따라 건설되었습니다. 🧡원래 진사강은 물살이 매우 빨랐지만, 최근 국가에서 우동더, 시뤄두, 바이허탄, 샹자바 네 개의 거대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면서 변화가 생겼습니다. 수력발전소는 물을 가두어 발전을 하기 때문에, 댐 주변의 저수지 구역에서는 강이 강 같지 않고 호수처럼 보입니다. 이른바 '깊은 협곡에서 평평한 호수가 나온다'는 말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이것은 집 근처에서 찍은 진사강 저수지 경치입니다. 이 사진들은 메이투시우시우로 편집했는데, 두 가지 필터를 사용했습니다. 각각 질감과 짙은 파랑 필터로, 질감은 80, 짙은 파랑은 100을 적용했습니다. 이 필터가 좀 과했나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