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호수가 함께 어우리지는 속초 풍경

#5월여행지원금 속초의 바다와 호수 속초는 동해를 마주한 해변 도시로, 바다뿐 아니라 두 개의 호수를 품고 있어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속초해변은 탁 트인 동해의 바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파도가 세지 않고 백사장이 넓어 산책하거나 벤치에 앉아 쉬기 좋다.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에는 수평선 너머의 하늘빛이 인상적이다. 영랑호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호수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으며 둘레길도 잘 정비되어 있다. 자전거나 도보 산책을 하기에 알맞고, 곳곳에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청초호는 도시 한복판에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변 고층건물과 조형물들이 반사되어 독특한 풍경을 만든다. 특히 저녁 무렵 물 위에 비치는 조명이 아름답고, 수변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