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라벤더로 가득찬 퍼플섬, 박지도💜

#여행가는달 도로부터 집까지 온통 보랏빛으로 가득해 퍼플섬으로 불리는 박지도와 반월도. 그중에서도 박지도에서는 지금 라벤더 축제가 한창이랍니다! 원래는 반월도와 박지도에 라벤더를 나눠서 심었었는데 퍼플섬이 라벤더가 자라기 힘든 기후이다보니 관리가 어려워 박지도에 넓게 심어 축제를 열게 되셨다고 해요. 라벤더를 활짝 피우기까지의 섬 주민분들의 노고가 보여 새삼 더 예뻤던 박지도의 라벤더. 저희는 시간이 없어 어쩔 수 없이 간조 시간대에 방문하여서 뻘 뷰였지만, 네이버에 만조 시간때 검색하셔서 다녀오시면 바다와 라벤더의 환상적인 뷰를 감상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섬에 들어가는 다리도 물이 찰랑찰랑 찼을때 더 예쁘답니다. 물론 섬 자체가 다 보라보라 해서 그냥도 너무 예쁘지만요! 꼭 한번 다녀오고 싶었던 퍼플섬인데 다녀올 일이 있을때 마침 라벤더가 활짝 만개해서 보랏빛 잔뜩 즐기고 왔습니다! 💜퍼플섬 (반월도, 박지도)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곡두리길 257-35 🚘주차공간 O 🪻보랏빛 의상이나 모자, 우산 등 소지시 무료입장. 라벤더 축제장까지 도보로 이동시 20-30분 소요. 축제기간에는 천원에 전기 카트 셔틀 이용 가능. 매표는 9시부터 운영이지만 그 이전에 도착해도 입도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신 셔틀 등 편의시설도 9시부터 오픈이라 이용이 불가한 점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