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꽃게 맛이 절정입니다.

가을의 맛은 술에 절인 꽃게의 신선한 향입니다. 진한 술향과 신선한 꽃게 살을 통해 가을의 풍성한 선물을 느껴보세요. 항저우 출신의 귀위시는 타향살이 손님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이맘때면 언제나 맛있는 꽃게로 인기를 끕니다. 꽃게야말로 가을의 주인공이니까요. 오래된 샤오싱 화조주로 비밀스럽게 만든 술 절임 소스가 끌어내는 신선한 맛, 한 입 먹으면 가슴에 번지는 그 맛이 일품입니다. 홍콩 친구들이 오면 이곳으로 데려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홍콩보다 훨씬 저렴할 뿐만 아니라 윙케이 같은 곳들보다 가성비가 좋고, 요리와 분위기도 손색없어 그들의 입맛에 잘 맞습니다. 개인실도 있어 편리합니다. 이곳의 파향 동해 황어와 본토식 홍샤오러우는 늘 훌륭해서 매번 꼭 주문합니다. 해삼 볶음밥은 비벼 먹으면 국물이 밥알에 한 번 더 흡수되어 아주 맛있습니다. 수제 찹쌀떡도 인기 있는 주식인데, 한 조각 먹으면 은은한 달콤함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