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뢰망선곡

|망선곡은 아주 가볼 만한 곳이다, 오늘 날씨가 딱 좋아서 가랑비가 그치고 흐려졌다, 시원하다. 상뢰역에서 나오면 많은 기사들이 합승을 외치는데, 보통 35원을 부른다, 우리는 차를 전세 내서 120원에 민박집까지 갔다. 망선곡은 아주 크다, 전에 가이드를 볼 때 어떤 사람들은 2-3시간이면 다 볼 수 있다고 했는데, 나는 작을 줄 알았다. 결과적으로 오후부터 저녁 8시 넘게 걸었다. 여기서 하루 종일 놀 수 있고,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상업가도 있고, 먹고 마실 걱정 없고, 가격도 비싸지 않다. 망선곡은 안으로 들어갈수록, 위로 올라갈수록 더욱 충격적이다, 유리 다리도 있고, 폭포도 있다. 아이를 데리고 가장 높은 정상까지 갔는데, 성취감이 있었다, 여기에 오는 사람들 중에는 노인들이 가장 많다, 대형버스로 한 차례에 몰려오는데, 매일 2-3백 대의 버스가 오고, 주말에는 가끔 500대에 이른다고 한다. 산을 오를 때 사람이 많다고 느끼지 못했지만, 식사 시간에 상업가에서 보면 사람이 꽤 많다, 그래서 평일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체험감이 더 좋다. 야경이 아름답고, 저녁에는 여러 곳에서 노래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시간이 넉넉하다면 거기서 더 머물러도 좋다, 정말 가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