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씨｜잊을 수 없는! 재미있는! 하루 기록

일본인들의 디즈니에 대한 열정은 상상 이상입니다. 오늘은 기온이 크게 떨어졌는데도 여전히 사람이 많았어요. 하지만 운이 좋아서 여러 대형 어트랙션을 탈 수 있었습니다. 1️⃣ 타워 오브 테러 9시 20분에 입장하자마자 바로 이걸로 달려갔는데, 80분을 기다려야 했어요🥲 찬바람 맞으며 코가 시큰거렸습니다. 내용은 정말 탈 만했어요, 저는 무중력 매니아입니다. 2️⃣ 니모와 친구들의 씨라이더 지나가다 그냥 바로 탔는데, 평범한 플라이트 오버 더 호라이즌과 니모 IP의 조합 같은 느낌🍣 3️⃣ 신드바드의 스토리북 보야지 재미있어요!!! 어릴 때 스몰 월드를 세 번이나 봤는데 자라서도 여전히 좋아합니다. 4️⃣ 매직 램프 씨어터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봤어요. 근데 왜 의자가 제 엉덩이를 차는 거죠🥲 5️⃣ 캐러밴 캐러셀 이슬람 건축물 안에 지어진 회전목마입니다. 3~4살 된 여자아이가 감자튀김을 저에게 주었어요🥹 그녀 아빠가 “너 그녀 좋아하니?(Do you like her?)”라고 물었고, 그녀는 “네에에에!”라고 대답했답니다🥹 6️⃣ 스커틀 슈터 이걸 잘 아는 사람들은 울었을 거예요. 7️⃣ 지구 중심 여행 무려 두 시간 반을 줄 서서 기다렸어요.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다 보니 핸드폰 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었는데, 왜 그런지 맞춰보세요. 전설의 줄 서기 왕👑, 어트랙션이 재미있고 무중력이라 용서합니다. 8️⃣ 레이징 스프라이트 개장하자마자 19:40 패스를 잡았어요, 정말 착하네요. 9️⃣ 라푼젤의 랜턴 페스티벌 이 어트랙션 때문에 디즈니씨에 왔어요. 배를 타고 나올 때 마침 머리 위에서 불꽃놀이가 터져서 분위기가 최고였어요🎆 다음에 또 간다면 꼭 겨울왕국을 탈 거예요. 참고로 도쿄 디즈니 음식 가격은 상하이보다 훨씬 저렴해요🙃 닭다리 두 개와 핫도그를 먹었는데 가격이 모두 600엔 정도였습니다. 주변 기념품도 대충 조금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