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세입자>의 상하이 옛 꿈 속으로｜상하이필름 CHAO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 처음 참석했던 해, B 호텔이 오픈했고 그 자리에서 천충을 만났습니다. 두 번째 영화제 참석은 상하이필름 CHAO의 개장과 맞닿아 있었죠. 올해는 72세 세입자 중 한 명으로서, 플라타너스와 붉은 지붕이 가득한 창가에 기대어 소파에 앉아 천충의 <고양이와 물고기>를 읽었습니다. 그녀의 섬세한 필체는 90년대 상하이의 도시 풍경, 서민들의 삶과 평범한 이들의 감정을 그려내고 있었어요... ✨72개의 방, 72개의 이야기, 72가지 옛 상하이의 온도 이 문을 열면, 당신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상하이필름의 걸작 <72세 세입자>에서 영감을 받은 이 건물은 '상하이 제1 가든 로드' 신화루에 자리잡고 있으며, 상하이필름 CHAO 호텔로 탈바꿈했습니다. 각 객실은 독특한 상하이의 추억을 담은 한 컷의 영화 같아요🎞️ 🔑 각각의 키 카드는 특별한 선물 ▪️ 모든 키 카드의 무늬는 제각각, 옛 영화 티켓 같기도 하고 예술 작품 같기도 하죠 ▪️ 금박 처리 가능한 카드 홀더가 제공되어, 각자만의 특별함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 방 안의 '상하이 디테일' ▪️ 빈티지 유리 슬라이드 캐비닛에 놓인 컵들, 옆에는 화이트 래빗 밀크 캔디+커피 캔디로 상하이 아이들의 추억을 자극합니다 ▪️ 벽걸이 건조기로 장마철 습기를 날려버리고, 햇살 가득한 빨래 냄새를 맡아보세요 ▪️ 창밖 플라타너스 그림자가 쉬폰 커튼에 비추는 모습은 무성 영화 한 편 같아요 ▪️ 아침 식사로 파기름 볶음면과 작은 완탕면 한 그릇이면 충분하죠 ▪️ LP 레코드 룸은 상하이의 감성 그 자체입니다 🎬 상하이필름 CHAO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 ▪️ 1930년대 지어진 신화루 200호는 영국 건축가가 설계해 중서양 건축 미학이 조화를 이룹니다 ▪️ 최근 로비 전시장에는 상하이영화제작소의 클래식 스틸컷이 전시 중이에요 ▪️ 가든 극장, 영화 대화실...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는 아트 하우스 영화가 기대됩니다 ▪️ 베이징 CHAO의 빛과 그림자 예배당을 계승했지만, 여기는 더욱 영화 필름 같은 느낌이죠 ... 📌 투숙 팁 📍주소: 신화루 200호 (상하이 영화성 근처) 주변 정보: 도보 5분 거리의 우다커 건축 쑨커 빌라 10분 거리의 행복마을에서 커피 한잔 히든 타이 비스트로는 훌륭한 태국 음식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