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양윈 상하이, 모든 중국인이 자랑스러워할 곳입니다.

아름다움은 오래갑니다.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은 시간의 선물입니다. 생일을 맞아 상하이 아만양윈(Amanyangyun)에 와서 1,600년 이상 이어져 온 녹나무 아래에서 나무 축복 의식을 거행했습니다. 체크인 후 프런트 데스크 옆 시청각실로 가서 15분 동안 다큐멘터리 "500년 더 살고 싶다(I Want to Live Another 500 Years)"를 시청해 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상하이 아만양윈의 유래뿐만 아니라, 장시(江西)에서 1만 그루가 넘는 고목과 수십 채의 고택이 고난과 구조의 보호 끝에 상하이로 옮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바로 "좋은 생각" 덕분에 아만윈이 지금 이곳에 있습니다. "세상과 나는 함께 태어나고, 만물은 나와 하나다"라는 생각을 이해하게 되면, 고목들(그림 3)을 바라보며 "만물에는 영혼이 있다"는 경외심을 더욱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만양윈에서 제가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내면에서 느껴지는 평온함입니다. 서재, 객실 안뜰, 강가 잔디밭은 모두 정돈되어 있어 선(禪)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뒤편에 있는 난(南) 서재에 가서 향을 피우고, 차 한 잔을 마시고, 서예를 한 점 베껴 써 보세요. 그러면 왜 옛사람들이 이러한 것들을 고상한 취미로 여겼는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는 사람만이 "고상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