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 만든 조각상, 사계절의 꽃

【징안 조각 공원】에 조각상이 많다는 것은 알지만, "공원"으로서의 속성도 무시할 수 없죠! 이렇게 또 봄꽃이 만발하는 계절이 돌아왔고, 올해 조각 공원에도 벚꽃과 튤립의 "두 꽃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많은 곳에서는 이제 막 벚꽃이 피기 시작했지만, 조각 공원 남서쪽 구석에 있는 벚꽃 숲은 이미 만개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맑은 날씨와 어우러져 셔터만 눌러도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공원 중간에 있는 "큰 화단"으로 가면 튤립도 번갈아 가며 "꽃의 기세"를 펼치고 있는데, 첫 번째 노란색 튤립은 이미 활짝 피었고, 다음 빨간색 꽃봉오리도 어렴풋이 보이며, 더 멀리에는 또 어떤 색의 꽃가지가 피어날지 기대됩니다... 활짝 핀 무지개 꽃밭이 정말 기대되네요! 시간이 된다면 동쪽의 긴 복도를 따라 한가롭게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드문드문 벚꽃 나무가 많이 있어 서쪽의 붐비는 인파를 피해 한적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