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에 즐기는 꽃의 항구.

상하이 꽃의 항구는 아름다운 동해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6호선을 타고 린강다오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로 갈아타면 바로 관광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꽃의 항구는 꽃 감상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죠. 공기가 좋은 건 말할 것도 없고, 매년 3월 말부터 다양한 꽃 전시회가 차례로 열립니다. 가장 인기 있는 건 아마도 튤립 전시회일 텐데요, 꽃의 항구를 대표하는 전시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 햇살 가득한 꽃밭에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 수 없죠. 튤립 재배 면적이 매우 넓어서 다양한 품종과 색깔의 튤립을 볼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천천히 둘러보면 정말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자연의 혜택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가장 좋아하는 건 예쁜 꽃들을 사진 찍는 거예요. 모든 이름을 다 기억할 순 없지만, 사진으로 그 아름다움을 담아두었습니다. 이 색깔의 튤립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물기 머금은 듯 연분홍빛이 너무 상큼해 보여요 🌷 온실에 들어가 보니 문을 열자마자 백합 향기가 코끝을 스쳐요.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연분홍 백합, 분홍색은 모든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것 같아요 🌸 이 노란 백합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 사진을 볼 때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감이 느껴져요. 온실에서 열심히 일하는 멋진 오빠. 넓게 펼쳐진 히아신스, 이것도 특별한 향기가 나요.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히아신스를 키우곤 하죠. 이 귀여운 꽃은 뜻밖의 수확이에요. 😊 이 꽃의 멋진 이름은 '블랙잭'이에요. 이 아름다운 순간에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꽃 구경 외에도 공원 내에는 다양한 놀이 시설이 있어서 아이들이 실컷 놀 수 있어요. 예쁜 언니들의 공연을 보고 집에 갈 시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