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공원 하루 코스 – 거대한 엄지상 구경하고, 가을 댑싸리 걷고, 청와옥에서 마무리!

#여행코스 1. 올림픽공원 도착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공원으로 이어져서 찾기 편했어요. 아침 공기가 상쾌해서 도착하자마자 걸을 맛이 났습니다. 길 양쪽으로 늘어선 플라타너스 나무들이 가을빛으로 물들어 있었고, 바람이 불 때마다 낙엽이 흩날려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2. ‘엄지손가락 조각상(Le Pouce)’ – 직접 보면 압도적! 광장 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거대한 엄지 조각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얼마나 크겠어?” 했는데, 실제로 보니 사람보다 훨씬 커서 압도감이 있더라고요. 묘하게 재밌고 약간은 기괴한데, 그게 또 매력입니다. 주변이 탁 트여 있어서 포토존으로도 좋아요. 가볍게 산책 시작하기 딱 좋은 위치라 여행 동선에도 잘 맞았습니다. 3. 댑싸리(코키아) 정원 – 가을 색감 최고 엄지상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댑싸리 정원이 나옵니다. 붉은빛과 노란빛이 섞여서 정말 몽환적인 느낌이었어요. 햇빛이 비칠 때마다 색감이 살아나서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왔습니다. 정원 위쪽 전망대까지 올라가면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이곳이 오늘 코스 중 가장 힐링되는 순간이었어요. 걷는 동선도 정돈되어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4. 공원 산책 – 고요해서 더 좋았던 길 댑싸리 정원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조용한 산책로를 따라 걸었는데, 양쪽으로 가을이 가득했습니다. 높은 아파트와 단풍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도시 속 자연을 느낄 수 있었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천천히 걷기 편했어요. 올림픽공원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데, 늦가을의 공원은 확실히 풍경이 더 풍부한 느낌입니다. 5. 마지막은 ‘청와옥’에서 든든한 식사 산책하고 나니 배가 딱 출 때라 근처 청와옥으로 이동해서 식사했습니다. 맑고 깔끔한 국물 맛이 정말 좋아서 걸은 후 먹기에 아주 딱이었어요. 특히 국물요리 좋아하시면 추천할 만합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식사 속도도 빨라서 여행 마무리 식사로 만족스러웠습니다. --- 📝 총평 올림픽공원은 조각 작품과 자연 풍경, 산책로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코스로 구성하기 좋았습니다. 엄지상에서 시작해 댑싸리 정원으로 이어지는 동선도 부드럽고, 마지막에 근처 식당에서 식사까지 이어지는 하루 일정이 알차게 맞았어요. 가벼운 산책과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신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 📌 해시태그 #올림픽공원 #엄지상 #댑싸리 #서울여행 #가을풍경 #청와옥 #서울산책 #트립닷컴리뷰 #가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