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시대를 느낄 수 있는 호텔🏨

19세기의 벨 에포크 시대의 프랑스 문화의 우아함과 섬세함을 담은 호텔 레스케이프. 레스케이프호텔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호텔 독자 브랜드화의 첫 시작점을 알린 호텔이다. 신세계 그룹 내외부로 상당히 공을 들인 호텔로써. 일명 ‘정용진호텔’로도 불린다. 💁벨 에포크 시대 : 19세기 유럽의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시대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정했다. 4성급으로 등급심사를 받은 레스케이프. 부족한 부대시설, 메리트 없는 지리적 특성, 주변 5성급 호텔보다 비싸게 측정된 객실가. 오픈 초기 각종 이슈 등으로 객실 점유율은 주변 호텔들에 비해 터무니 없이 낮았다. 오픈 초기. 부진했던 레스케이프 호텔. 지금은 어떤 상태일지 의문을 품은 채 방문하였다. 토요일 체크인이 아님에도 웨이팅이 꽤나 있는 것을 보니, 이전의 부진함을 많이 해소한 듯 보였다. 그동안 고객 수요를 일으키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객실 가격 인하, 트렌디한 다양한 기업과 협업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냉정한 시장 현황 속 레스케이프만의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 보였다. 이러한 모습을 살펴보며, 위기 속 탈출구는 분명히 있으며, 시장과 고객의 현황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었다. ------------------------ ❤️ROOM❤️ Atelier Grand Deluxe ☑️ 모든 공간 속. 유럽을 느낄 수 있는 공간. 호텔의 인테리어는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의 대가 자크 가르시아가 맡았다. 모든 공간 속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 ‘벨 에포크 시대’를 느낄 수 있는 호텔. 객실은 마치 유럽 귀족의 저택에 들어온 느낌이다. 컨셉이 확실한 만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하지만, 색다른 경험,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는 맞춤형 호텔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부티크 럭셔리 품격이 느껴지다. 객실 내 가구, 비품, 어메니티, 작품 등 모든 것이 4성급 호텔로서는 정말 훌륭했다. 먼저, 객실 가구. 프랑스 귀족의 저택에서 영감을 받아 엔티크 가구들을 엄선했다. 둘째, 어메니티는 여름 시즌 한정이지만, 시그니엘 등 럭셔리 5성급 호텔에서 선보이는 ‘딥디크’를 만나볼 수 있었다. 셋째, 숙면의 조건이 잘 갖춰져 있다. 에이스침대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라인의 메트리스로 편안한 숙면을 제공했다. 객실 자체로만 보았을 때, 럭셔리 5성급 호텔들과 견주어도 전혀 부족함 없는 모습을 선사했다. ------------------------ 🙋 호텔리뷰어팀_한줄평 국내 유일무이의 독보적인 색감을 가진 호텔.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호텔. #호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