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빛 바다와 윤슬 북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San Sebastian (산 세바스티안)의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다 끝에 그토록 보고 싶었던 La Concha (라 콘챠) 만이 보였다. 오래된 항구에는 다양한 모양새의 작은 어선들이 선착되어 있었다. 그리고 항구 옆에 전망대에 올라가니 산 세바스티안의 해변과 구시가지 그리고 라 콘챠 만이 눈앞에 펼쳐졌다. 코로나 때 스페인 사진작가 Jose가 서울에서 요시고 사진전을 열었는데, 제일 마음에 든 마지막 파트인 Jose 작가의 노스텔지아이면서, 고향인 산 세바스티안의 La Concha (라 콘챠) 해변이 보였다. 해변에 Jose 작가 사진의 잔상이 보였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윤슬, 그곳에서 향유하고 있는 사람들. 우중충한 날씨로 아련한 분위기가 이곳을 감쌌다. #유럽 #핫플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도노스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