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시대의 분위기를 간직한 가와고에의 히카와 신사.

도쿄 여행 중 원래는 가루이자와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그때 '작은 에도'라고 불리는 가와고에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씨가 화창해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도쿄에서 출발해 이케부쿠로까지 가서 도부 도조선으로 갈아탔더니 1시간도 안 돼 도착했습니다. 가와고에에는 유명한 신사가 있는데, 바로 히카와 신사입니다. 가와고에에 왔다면 꼭 들러야 할 곳이죠. 이 신사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신사라기보다는 정원 같았어요. 안에는 기모노를 입은 여성분들이 많이 사진을 찍고 계셨어요. 그래서 경치도 아름답고 예쁜 여성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신사는 인연을 맺어준다고 하는데, 진실인지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저는 사진 찍으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