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프란볼루...여유로운 산책...

#2024소원이벤트 #사프란볼루 #튀르키예 사프란볼루를 가기위해 컴퍼니에서 표를 구입하고나서 버스의 출발은 몇시인지, 픽업은 몇시에 어디로 오는지를 다 물어봅니다. 표를 구매할때 자신의 좌석이 몇번인지 두명이상이라면 붙어있는 좌석인지를 꼭 물어봐야 할 수도 있어요. 맨 뒤 좌석이라면 야간버스에서는 죽음과도 같습니다. 의자가 조금밖에 넘어가지 않아 잠을 자기엔 대략 난감하거든요. 그리고 도착지점과 자신이 가고자하는곳의 거리가 조금 멀다면 혹시 세르비스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꼭 물어봐야 하고요.. 물론 지금은 조금은 편해졌을거라 생각하고요... 그렇게 도착한 이 곳은..그래야 할 이유도 있었습니다.. 힘들게 온 만큼 여러날을 여기에 지내면서 별거 아닌듯 여기고 갔던 거대한 절벽 사이길의 트래킹부터 마을 이곳 저곳의 아기자기함까지...힘들게 왔는데 1박은 너무 아까운 곳 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