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이 코끼리 모자 주고받기

최근 산동성 위하이시 시샤커우 신조산 야생동물원에서 한 마리 코끼리가 영리한 행동으로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한 관광객의 모자가 실수로 동물원 안에 떨어지자, 코끼리는 긴 코로 재빠르고 정확하게 모자를 집어 들었고, 자발적으로 직원에게 모자를 건네주었습니다. 직원은 감사의 표시로 신선한 풀을 건넸고, 코끼리는 즐겁게 먹으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샤커우 신조산 야생동물원은 방목식 해안 야생동물원으로, 3800묘(약 25만㎡)의 부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동물원 내에는 맹수 구역, 초식동물 구역, 해양동물 구역 등 다양한 동물 서식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국가 1급 및 2급 보호 동물 400여 종, 40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호랑이의 포효와 사자의 울음소리를 듣고, 원숭이와 새의 울음소리를 느끼며 ‘야생 체험, 자연으로의 회귀’라는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시샤커우 신조산 야생동물원에 오시면 코끼리의 영리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희귀 동물과 가까이에서 교감하며 신비로운 자연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