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 푸른색과 흰색 타일 그림이 있는 상벤투 역.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으로 불리는 이곳은 벽면에 푸른색과 흰색으로 그려진 타일 그림이 있으며, 2만 장의 타일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이곳은 포르투에 위치한 상벤투 역으로, 포르투를 여행할 때 꼭 방문해야 할 인기 명소입니다. 상벤투 역은 백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돌벽의 외관은 매우 장관을 이루지만 세월의 흔적도 엿볼 수 있습니다. 역 대합실에 들어서면 사방의 벽에 푸른색과 흰색 타일로 구성된 거대한 그림에 놀라게 되며, 아치형 유리창과 어우러져 정말 아름답습니다. 각 벽면의 타일 그림은 모두 하나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자세히 감상하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여 포르투갈 왕국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역 플랫폼에 들어서면 현대적인 스타일의 열차를 볼 수 있는데, 마치 다시 현대 시대로 돌아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정말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