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 스자좡 핑산・미미수이 경관구

경관구에 들어서면 마치 얼음으로 조각된 환상의 왕국에 발을 들인 듯합니다. 평소에 세차게 흐르던 폭포가 다양한 형태의 얼음 폭포로 얼어붙어 절벽에서 쏟아져 내립니다. 마치 은하수가 거꾸로 매달린 듯하고, 또 흰 옥으로 조각된 예술품 같아 햇빛에 반사되어 찬란한 빛을 발하며, 자연의 신비로운 솜씨에 감탄을 자아냅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가다 보면 길가의 나무들이 두꺼운 얼음층에 둘러싸여 투명하고 맑은 상고대 풍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각각의 나뭇가지가 마치 정성스럽게 장식된 은빛 막대기처럼 보이며,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미수이 경관구는 풍부한 혁명 문화 유산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우리 당이 해방전쟁 시기에 세운 최초의 수력발전소로, 신중국의 해방 사업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이곳을 거닐다 보면 마치 당시의 기계 소리가 들리는 듯하고, 선배들이 이상을 위해 분투했던 열정과 열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경관구 내의 조명쇼가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를 절정으로 끌어올립니다. 오색찬란한 조명이 얼음 폭포와 나무들에 비춰져 꿈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마치 빛과 그림자의 신비로운 세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연인과 손을 잡고 걷거나, 이곳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미수이 경관구, 이 겨울의 보물 같은 장소가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이 환상적인 여행을 시작해보세요. 미미수이 생태 경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