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남/북/중부 호캉스 즐기기 좋은 리조트 best 3

#호캉스 베트남의 제주도라 불리는 푸꾸옥 섬은, 세로로 길게 늘어진 모양으로 남부와 북부, 중부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매력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숙소를 어디로 잡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가 가본 푸꾸옥 호텔 중에서 남부, 북부, 중부 하나씩! 푸꾸옥 호캉스 즐기기 좋은 리조트 내맘대로 best 3을 뽑아봤어요. (사진은 6장씩이에용!) 1. 남부 _ JW 메리어트 푸꾸옥 푸꾸옥 최최최고의 호텔… 그치만 가격도 거의 최상급인 호텔, 남부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푸꾸옥입니다. 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고요, 호텔에서 공항 셔틀 제공해줍니다. 1900년대 초 푸꾸옥에 있던 라마르크 대학을 모델로 삼아 지어진 리조트로, 건물부터 시작해 각종 인테리어 소품, 직원들의 유니폼 등등 모두 컨셉에 충실하고 있어요! 프리이빗 해변과 함께 수영장도 3개나 있으니 바다 보며 휴양 즐기기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입니당. 쿠킹, 요가, 호이안랜턴 만들기 클래스, 심지어 산호체험까지 다양한 액티비티도 가능합니다! 제 최애 호텔이라 벌써 4번 정도 간 거 같은데 갈 때마다 새롭고.. 짜릿하고.. 또 가고싶은 곳이에요. 2. 북부 _ 크라운 플라자 푸꾸옥 북부에서 호텔 꼽으라고 하면 저는 무조건 여기.. 왜냐면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에요. 지어진지 진짜 얼마 안 돼서 룸 컨디션도 좋고, 가장 저렴한 방도 넓고 좋았어요. 무엇보다 여기는 수영장이 호텔 한 가운데를 길게 가로질러 있는 데다가 인피니티 풀이라서 수영하며 놀기에도 좋고 사진 찍기에도 좋았답니다. 다만 바다 앞 Bar에는 음료만 팔고 있어서.. 저녁을 호텔에서 먹거나 아님 나가서 먹어야 해요. 북부에 위치해서 멀지 않은 곳에 그랜드 월드(여기서 롯데리아 가요;;), 골프장, 빈펄랜드 있으니 즐기기 좋아요. 3. 중부 _ 살린다 리조트 푸옥 즈엉동 야시장, 다운타운과 가까운 곳 호텔 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가성비 좋다고 생각하는 호텔이에요. 수영장이 크지는 않았는데 세로가 아닌 가로로 길게 되어 있어서 인피니티 풀로 사진 찍으면 진짜 예쁘더라고요. 또한 리조트 전체가 조경에 엄청 신경쓰고 있는 거 같았어요. 사진을 어디서 찍든 정말 예쁘게 잘 나왔고요. 특히 저녁에 필리핀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거의 매일 있는 거 같았는데, 선셋과 함께 맥주 마시며 음악 들으니 정말.. 천국이 따로 없더라고요. 가든 빌라에 묵었는데 테라스가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정말 예뻤어요. 바다가 안 보이는 건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조아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