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오타루 관광지｜텐구야마 케이블카: 홋카이도 3대 야경 중 하나, 드라마 '첫사랑' 촬영지.

텐구야마는 오타루에 위치해 있으며, 텐구야마 케이블카가 오타루 남서부와 산정을 연결합니다. 텐구야마에 오르면 텐구야마 신사를 볼 수 있으며, 홋카이도 3대 야경 중 하나로 꼽히는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 '첫사랑'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텐구야마 케이블카는 총 길이 735미터로, 12분마다 운행되며 약 4분 만에 산기슭에서 정상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1979년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하코다테야마 케이블카의 현대적인 느낌과는 달리 텐구야마 케이블카는 더 많은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기계 작동 소리마저도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합니다. 텐구야마 정상에는 카페와 기념품 판매 구역이 있으며, 텐구 집라인, 텐구 열기구, 썰매 슬라이드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만 해도 다섯 곳이 있으며, 제가 사진을 찍은 곳은 '텐구 테라스'입니다. 갑판에는 여러 개의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 이곳에서 오타루 항구와 시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