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안 무덤

이 마라케시 도시의 건축미는 궁전과 모스크뿐만 아니라 사디안 무덤(Saadian Tombs)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래 바디 궁전(Badi Palace)이었던 이곳은 사디안 술탄 아흐메드 알 만수르 에드 다비가 사망하자 그의 아들 술탄 알-갈리브 압둘라가 아버지의 유해를 안치하기 위해, 그리고 왕국의 창시자를 포함하여 1546-1659년에 무덤을 세웠습니다. 궁전은 총 66개의 무덤이 있는 묘지로 변했으며, 3개의 주요 방이 있습니다. 사디안 무덤은 봉쇄되었다가 1917년 프랑스 통치 시대에 항공 사진을 통해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탐사와 청소가 이루어졌고, 이곳에는 사디 왕조의 중요한 여성인 랄라 마수다의 부속 무덤과 술탄에 충성스러운 유대인 170명 이상을 묻은 정원의 무덤도 포함되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