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페이에서 1시간 거리 | 만 에이커 연꽃 연못 개인 욕조

친구와 갑자기 떠나고 싶어졌지만, 일 때문에 너무 멀리 가고 싶지 않아서 허페이 근처의 민박을 찾아봤어요. 쉬면서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게요. 저희는 허페이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루장 시디 아란야를 선택했어요. 이곳은 정말 아름다웠고, 마을 전체가 연꽃으로 가득했어요. 아쉽게도 저희가 좀 일찍 와서 연꽃이 아직 피지 않았지만, 이곳 민박은 기본적으로 원스톱 휴양지라 먹고 마시고 즐길 거리가 모두 갖춰져 있었어요. 민박에 도착하자마자 전망 좋은 방을 고르고, 차실로 가서 차를 마셨어요. 여기 차는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고, 견과류와 간식도 있었어요. 차를 마시는 곳에서는 둑이 보여서 정말 멋있었어요. 옆에는 아기 양과 공작새도 있었고, 호텔 아래에는 수영장도 있었어요…, 아쉽게도 저는 수영을 못하지만, 사진은 정말 잘 나왔고, 오후 내내 시간을 보내기 좋았어요. 저녁 6시에 저희는 훠궈를 시켰고, 식당에서 바깥 풍경을 보며 훠궈를 먹으니 기분이 정말 좋아졌어요.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갔는데, 각 방마다 개인 욕조가 있어서 목욕을 할 수 있었어요. 민박에서는 장미 꽃잎도 줬는데, 꽃잎을 뿌리고 목욕을 하면서 음악을 들으니 온몸이 정말 편안해졌어요. 전반적으로 이곳은 여름에 짧은 휴가를 보내기에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친구와 오거나 아이들과 함께 와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