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정천산｜이 세상에서 산을 돌고 물을 돌고 불탑을 돌다

티베트 지역의 농목민들은 가을 수확이 끝난 후🍂 대부분 가족과 함께👬 산을 돌고 오체투지를 하며 순례를 떠납니다 · 순례 의식 중에서 산을 돌고 물을 도는 것👨‍🦯이 가장 장엄하고 어렵습니다. 이는 여러 날이 걸리는데, 짧게는 며칠, 길게는 열흘 이상 걸립니다. 그 동안 길은 멀고, 조건은 열악하며, 노숙을 하면서🗻 매 순간 사람의 의지와 신념이 시험받습니다 · 바코르 거리의 조캉사🛕 앞은 그들 신앙이 모이는 핵심 장소입니다. 날마다, 해마다 그들은 이마로 돌바닥을 가볍게 두드리며, 조캉사 앞의 거친 돌판🪨을 매끄럽고 둥글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시간과 신앙이 함께 새긴 흔적이며, 산을 돌고 물을 돌아 내세의 복을 구하는 것입니다 · 강린포체, 세계의 중심, 52km에 달하는 큰 순례길에는 특별한 성지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어 거의 1km마다 한 곳씩 있습니다. 순례자들은 각 장소에 도착할 때마다 🧎오체투지와 공양 등 엄숙한 의식을 통해 자신의 죄업을 해소하고 영혼의 해탈과 승화를 추구합니다 · 바코르 거리의 순례길🚶‍♀️은 라사에서 가장 유명한 순례 코스입니다 오체투지로 한 바퀴 도는 데는 하루 종일 걸립니다. 다른 두 개의 순례길도 있는데, 하나는 조캉사 내부에서 주요 전각인 줴캉을 한 바퀴 도는 것으로, 길이가 약 500m이며 이는 내부 순환선입니다. 다른 하나는 링코르 로드에 있으며 라사 구시가지를 둘러싸고 있고, 총 길이는 5000m로 외부 순환선이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신앙을 가진 사람은 어두운 밤의 밝은 등불💡과 같아서, 어떤 어려움과 위험을 만나더라도 항상 순수하고 선한 마음으로 담담히 마주하고, 세상 만물의 선물에 감사하며, 세속의 소란 속에서도 마음의 평온과 맑음을 지키며 영혼의 안식처를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