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저우 성다 힐튼 호텔 - 금성의 "춤추지 않는 학".

객실 내 구조, 시설, 비품, 전망 이 코너룸은 제가 좋아하는 구조입니다. 시각적으로나 체험적으로 공간감이 있어 답답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객실에 뚜렷한 단점은 없지만, 유일한 문제는 책상이 하나뿐이고 원형이라 업무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통합 조명 제어 시스템과 전동 커튼은 훌륭해서 새 호텔의 장점을 실감하게 합니다. 전망이 최고지만, 아쉽게도 한쪽 창문이 통유리가 아닙니다. 또 다른 장점은 제공되는 물이 평범한 생수가 아닌 현지 빙하 천연수라는 점입니다. 감동이었죠.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힐튼에 묵을 때마다 책상에 평범한 생수 두 병이 놓여있으면 불편했거든요. 로비, 레스토랑 등 공용 공간 및 전망 아마도 새 호텔이라 그런지, 공용 공간의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매우 웅장합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1층 로비가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51층 리셉션으로 올라간 뒤, 다시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내려가야 합니다. 의전 느낌은 충분하지만 편의성은 다소 떨어집니다. 레스토랑은 52층 호텔 최고층에 있어, 스카이 로비, 이그제큐티브 룸, 라운지보다 높습니다. 새 호텔에서는 매우 드문 경우로, 2000년대 초 5성급 호텔의 회전 레스토랑을 떠올리게 합니다. 레스토랑의 전망이 매우 인상적인데, 이로 인해 한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상층 객실과 라운지에서의 전망 만족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누구나 갈 수 있는 레스토랑이 호텔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이니까요. 식사와 서비스 서비스 면에서 가장 큰 장점은 배달 로봇이 있어 외부 음식을 객실로 배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국제 체인 5성급 호텔에서 외부 음식 배달을 허용하지 않는 것보다는 고객 경험을 우선시하는 것이 좋겠죠. 이 큰 장점 외에는 서비스가 기대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음료 부문에서는 주로 육류, 튀김, 빵 등 간단한 음식들이 모두 수준 이상이었고, 특히 우육면이 매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외부 식당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