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당일치기 여행 #2 ⛩️여우신사, 🎎기온거리,🥢맛집

오사카에서 교토로 오전에 한큐타고 와서 기모노 렌탈 후 일정을 공유해 볼게요:) ⭐️후시미 이나리 신사 (여우신사) : 인생샷 스팟 교토에는 유명한 신사가 많아요. 하지만 당일치기인만큼 시간이 한정되어 갈 수 있는 곳을 미리 정해서 동선을 잘 생각해야해요. 저희는 조금 거리가 있는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선택해서 신사는 이 곳만 들리기로 했어요! 이 곳은 여우신사라고도 불려요. 4km의 붉은 기둥의 길이 유명한 곳이에요. 영화 ‘게이샤의 추억’ 촬영지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일본이 처음인 조카가 꼭 기모노를 입고 이 신사의 붉은 기둥과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해서 여기로 정했는데 저는 두번째 방문이었지만 다시가니 또 새롭고 좋더라구요:) 일본 중고등학생들도 수학여행으로 많이 오더라구요! ⭐️ 기온거리 구경하기 일본 교토에는 기온거리가 있어요. 저녁 보통 6~7시쯤 가면 기모노를 입고 오가는 게이샤 또는 마이코(견습생)를 볼 수도 있어요.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그 광경을 보러 많은 여행자들이 들리는 곳이기도 해요. 타이밍도 잘 맞아야 볼 수 있고 사실 만나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고 해요. 저도 봤는데 너무 순간이라 당황해서 사진이 흔들 ! 게이샤는 일본의 전통적인 기생인데 종합 예능인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해요. 마이코에서 게이샤로 가는 과정이 정말 힘들어서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일본의 전통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맛집도 많은 곳이에요! 교토에 왔으니 한번쯤 들려볼만 하겠죠? ⭐️맛집에서 저녁먹기 교토에도 정말 많은 맛집들이 있어요. 제가 추천하는 맛집은 오코노모야끼 맛집 “기온탄토” 영업시간: 점심 12-15시 / 저녁 17시-22시 📍372 Kiyomotocho, Higashiyama Ward, Kyoto, 605-0084, Japan 웨이팅이 있는 곳이에요! 저는 오픈런해서 4시 45분쯤 도착해서 기다렸더니 5시에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가게 공간이 협소해서 금방 자리가 차고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어지는 곳이에요. 오코노모야끼뿐만 아니라 야끼소바, 네기야끼, 야끼우동 등 여러 메뉴가 있어요! 저의 선택은 오코노모야끼와 야끼소바. 철판에서 요리를 해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어요. 짭짤한 맛을 좋아하는 저에겐 좋았고 소스도 취향껏 뿌려먹을 수 있어서 두 메뉴 모두 너무 잘 먹었어요. 저는 몇년 전 교토 방문때 처음 먹어보고 재방문 했는데도 또 만족한 맛집♥️ 교토 당일치기는 정말 알차게 보내야 해요! 동선도 중요하지만 욕심도 많이 버려야 해요. 그래서 최대한 .. 굵직하게만 하고 오자는 마음으로 다음 여행을 위해 남겨 놓고 온다는 마음으로 루트를 짜면 조금 더 마음이 편해진답니다! #교토여행코스 #여행계획